유성은 실낱처럼 가늘고 희미한 것, 밝게 빛나며 폭발하는것, 불똥 같은 것을 흩날리는 것, 같은 유성이라고 하더라도 날아가는 모양이 여러가기 입니다.
어떤 유성은 지나간 자리에 연기 같은 자취를 남깁니다. 곹 사라지는 자취가 많지만 때로느 몇십 분 동안 이나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유성은 흔히 별똥별이라고도 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아무 때에나 불쑥 나타나는 산재 유성이고, 다른 한가지는 해마다 정해진 무렵에 어는 별자리쪽에서 많은 유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유성군입니다.
유성은 흔히 땅 위 100킬로미터쯤의 높이에 이르렀을 때 부터 빛납니다. 유성이 빛나는 것은 지구의 대기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유성은 1초에 몇십킬로미터의 속도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공기와 심한 마찰을 일으켜서 불타며 그리 밝게 빛나는 것입니다.
유성군의 퀘도를 살펴보면 혜성의 궤도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성은 흔히 혜성의 먼지가 날아들어서 생깁니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 안에서는 혜성이 뿌린 먼지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먼지가 떠돌아다닙니다. 어런 먼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지구의 공기 속으로 날아들어 타면서 빛나는 것이 혜서의 정체입니다.
혜성의 궤도에 뿌려진 먼지의 특히 짙은 부분이 지구의 궤도와 마주치면 수많은 유성이 비처럼 쏟아지는 듯이 보입니다. 이것을 유성우라고 합니다.
유난히 크고 밝으 유성이 있습니다. 이런 큰 유성을 어느 유성과 구하여 화구라고 합니다.
대화구 가운데에는 도중에 다 타지 않고 땅에 떨어지는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땅에 떨어진 유성을 운석 또는 별똥돌이라고 합니다.
운석은 크기도 생김새도 종류도 정말 여러 가집입니다.
돌로 된 운석을 석질운석이라고 합니다. 석질 운석의 속은 밝은 회색이며, 흔히 자잘한 쇠 알갱이가 섞여 있어서 자석에 약하게나마 붙습니다.
땅에 떨어진 운석 가운데에서 쇠로 된것을 철질운석 또는 운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과 쇠가 섞인 것을 석철 운석이라고 합니다.
석질 운석과 철질 운석과 석철 운석 이 세 종류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것은 석질 운석입니다.
석질운석은 다시 잔 알갱이가 섞인 구립 운석과 잔 알갱이가 없는 무구립 운석으로 나누어집니다.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면 땅이 움푹 패여 자국이 남습니다. 이 자국을 크레이터 라고 합니다. 지구 곳곳에는 옛날에 생긴 크리에이터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운석 속의 방사성 원소를 조사해서 운석의 나이가 다 46억 살쯤 되었음을 알아냈습니다. 운석은 46억 년 전에 생긴 태양계의 행성 따위를 만든 원료였던 화석 천체의 셈입니다.
먼 옛날에 초신성 대폭발 따위로 말미암아 생긴 가스나 먼지가 모여서 원시 태양계가 이루어졋다고 합니다. 운석 가운데에는 여태껏 초신성 폭발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